동기부여

안녕하세요 담낭 제거수술 후기에 이어 오늘은 그 이후 이상증상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담낭 제거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워낙 많이 하는 수술이기도하고 소화기관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수술인 만큼!! 그에 대한 부작용이나 이상증상들도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보통 수술후에는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소화불량(특히 기름진 음식 먹었을 때), 설사, 황달, 간헐적인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퇴원 후, 발열, 복통이 점점 증가, 황달이 보이는 경우 바로 병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 식이 : 과식을 줄이고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과식은 피해야 하므로 점점 평소 식사하듯이 늘려가야 합니다. ..

담낭제거수술 담낭은 흔히 '쓸개'라고도 부르며 주머니 같은 구조로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합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며 담도를 따라 내려가다 담낭에 저장이 되었다가 식사를 하면 담낭에서 담즙을 소화관으로 분비해 줍니다. 담즙은 소화를 담당하는 액체로 특히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담낭의 질황에는 담석증, 담낭염 또는 농양, 담낭용종, 악성 종양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담석증이 가장 흔합니다. 모든 담낭질환의 치료는 담낭절제술이지만 간혹 담낭염증이 심하거나 환자가 기저질환이 많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경우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경피경간 담낭배액술(피부 밖에서 담낭을 찔러 담즙을 배액하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당황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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